여행기 · 2010. 5. 7. 00:29
[뮌헨] 휘적휘적
원래 사람들이 거주하고 관공서가 몰려있는 곳은 재미없다. 뮌헨도 바이에른주의 주도이고, 관광지로 유명한 곳도 아니니까 재미없을만하다. 뮌헨에 있는 많은 민박들은 30유로 받았기 때문에, 그 유명한 움밧호스텔에서 묵었다. 사람들이 많이 추천해주는 곳이지만, 그닥 추천이유는 모르겠다. 아침도 사먹어야 하는데(3.7유로), 인근에 있는 호스텔 중 하나는 같은 가격이라도 아침준다고 했다. 움밧바 때문인지, 분위기 있는 인터넷라운지 때문인지는 모르겠지만 방은 여행 다녔을 때 묵었던 다른 호스텔과 비슷했다. 한가지 좋은 점은 역과 아주 가깝다. 가이드북에 나온 뮌헨 관광지 중 가고싶은 데가 거의 없었다. 교회, 시청사, BMW박물관, 독일박물관, 레지덴즈박물관 등. 교회같은 경우, 유럽은 거의 구교이기 때문에 사실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