[오사카] 주절주절

글쓰는 건 좋아하지만, 글쓰는 센스는 없다. 블로그에 정말 뜨문뜨문 올린다. 그래서 다음부터는 여행기따위는 안쓸.. 잘 모르겠다.사실 여행정보는 블로그로부터 많이 얻어갔기 때문에 품앗이의 기분으로 쓰는 것도 있고, 나름 첫 해외여행이니까 사진으로만 기록을 남기면 나중에 잊어버릴 것도 같았다. 그래도 다음 여행기는 정말 압축에 압축을 가해서 올려야겠다. 

아쉬웠던 건 교토 못간거, 야끼소바같은 일본 음식들 못먹은 것 정도?! 특별히 나빴던 건 없었던 것 같다. 그냥 여행이라 다 좋았다.




오사카의 명물과도 같은, 모두 다 기념촬영을 하는 등장하는 글리코맨. 





의무감에 억지로 우겨서 먹은 니혼라멘. 밤 10시에! 그냥 그랬다. 역시 한국인은 한국라면이 더 잘 맞는 것 같다. 맛있으면 나루토처럼 한그릇 더 먹으려고 했는데.





아침시간에는 횡단보도에 교통경찰같은 분들이 진짜 많이 서있다. 확실히는 모르겠으나 건너고자 하는 행인이 한명이라도 있으면 불을 바꿔주는 듯 했다. 앞에 서있기만 하면 무조건 파란불! 우리동네는 아침에 횡단보도 앞에 30~40명이 모여있지 않는 한 절때 바꿔주지 않는다.





공항으로 가기위한 난카이 난바역. 오사카의 중심지 답게 역 규모도 장난 아닌데, 오른쪽 표지판에 한글도 적혀있다. 한국어 간판이 보이기 시작한다 것은 공항과도 가까워진다는 것. 짧은 여행이 너무나 아쉽다.




숙소에서 제공하는 일본 옷입기 체험.

 

- 끝 -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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