삼청동 북촌한옥마을

매리대구공방전이었나. 이하나와 지현우가 나오던 매우 4차원적인 드라마가 있었다. 꽤 좋아했던 드라마라서 매리네 집이 있었던 북촌한옥마을을 한 번 가보고 싶었다. 그러나 늘 이런저런 핑계같은 사정으로 인해 차일피일 미뤄졌다. 이 날은 신체검사를 받았는데 그냥 집에 가기 아쉬웠다. 이왕 여기까지 온 김에 삼청동에 가기로 결심했다. 스마트폰 하나 믿고 걸었다.



사진을 보니 카메라에 문제가 있는 것 같은데, 일부만 이러니까 정말 뭐가 문젠지도 모르겠다. 스펀지가 삭았다거나, 셔터막이 문제가 있다거나.. 아니면 덮개에 문제가 있는지 전혀! 수리하러 갈 생각에 귀찮음이 몰려온다.

사실 이전에 프랑스에서 찍은 필름 사진을 날려먹었을 때 살짝 불안감을 느꼈었는데 아무래도 한 번 다녀와야 할 듯 하다.


이미지 맵