12월 9일

크리스마스 기간에는 여행을 가고 없겠지만, 12월이니만큼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내려고 트리를 꺼냈다. 요즘은 경기가 안좋아서 그런지, 에너지 절약 때문인지 예전보다는 연말 분위기가 많이 죽은 것 같다. 아쉬운대로 집에서라도 한껏 즐겨야겠다. 몇 년 동안 쓰던 트리와 장식이라 매년 똑같은 데코가 지겨울 법도 하지만 나는 우리집 트리를 가장 사랑한다.  빨갛고 큰 동글동글한 방울들은 너무나도 사랑스럽고 산타 장식들은 질리지 않고 귀엽기만 하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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